조규찬, 미스틱에 새둥지 틀었다…윤종신 사단 합류

입력 2015-06-30 0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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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찬, 미스틱에 새둥지 틀었다…윤종신 사단 합류

가수 조규찬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30일 “조규찬은 음악적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뮤지션”이라며 “조규찬은 회사 내 프로듀서와 보컬 디렉터로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89년 제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무지개’로 금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한 조규찬은 가수 활동 이외에도 프로듀서, 작사, 작곡, 편곡, 코러스 등 여러 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지난 2010년에는 미국 유학길에 올라, 3년 만에 미 일리노이주립대 재즈 퍼포먼스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3년 귀국 후 곡 작업, 공연, OST 참여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하는 한편 전임교수로서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미스틱89 소속 가수 장재인의 새 미니앨범 ‘LIQUID’(리퀴드) 수록곡에 코러스로 참여하며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음악레이블 미스틱89, 에이팝과 연기레이블 가족액터스 등 3개의 레이블을 아우르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미스틱89 소속 연예인으로는 윤종신, 하림, 김연우, 조정치, 신치림, 뮤지, 박지윤, 퓨어킴, 에디킴, 장재인, 김예림, 투개월, 정진운, MC박지윤, MC이지연, 서장훈, 김영철이 있으며, 에이팝에는 가인과 조형우, 천둥이 있다. 가족액터스는 박혁권, 이규한, 오타니 료헤이, 김기방, 김사권, 박시연, 한채아, 오지은, 신소율, 김성은, 김서라, 안미나, 하재숙, 장준유, 유주혜가 소속돼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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