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전 멤버 강지영 스크린 데뷔작 ‘암살교실’ 8월 국내 개봉 확정

입력 2015-06-30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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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전 멤버 강지영 스크린 데뷔작 ‘암살교실’ 8월 국내 개봉 확정

누적 발행부수 1000만부를 돌파한 인기만화 원작이자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액션 코미디 영화 ‘암살교실’이 8월 국내 개봉 확정함과 동시에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암살교실’은 현상금 1,000억원의 괴물 선생과 그를 노리는 학생들의 긴장감 넘치는 수업을 담은 액션 코미디. 누적 발행부수 1000만부를 돌파한 마츠이 유세이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야마다 료스케, 시이나 깃페이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3월 일본에서 개봉되었을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의 첫 번째 스크린 데뷔작으로 개봉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독차지 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순수하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강지영은 극 중 금발의 여교사로 파격 변신에 성공, 섹시하고 성숙해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암살교실’은 제19회 부천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분에 초청되어 8월 개봉에 앞선 7월 19일 최초로 국내 관객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3-E 반을 배경으로 노란 얼굴 위에 학사모를 쓴 채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살생님'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깜찍한 외모와 달리 세계를 파괴하겠다고 협박하는 무시무시한 괴물 선생인 ‘살생님’은 현상금 1000억원의 위험인물이자 목적과 속내를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인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원작 만화 1,000만부 돌파! 관람객 300만명 달성!’이라는 카피가 미스터리한 주인공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현상금 1000억원의 괴물 선생과 그를 노리는 학생들의 긴장감 넘치는 수업을 담은 액션 코미디 ‘암살교실’은 8월 개봉되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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