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죽은 지 2년 만에 살아돌아온 부자의 진실은?

입력 2015-06-30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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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 알았던 아들과 손자가 살아돌아오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2년 전 한 40대 남자가 자살소동을 벌였다. 간암을 앓고 있었던 남자는 “나는 어차피 죽을 운명”이라며 자신을 말리지 말라고 울먹이는데…. 남자는 한 달 뒤 자신의 말처럼 죽음을 맞이한다. 남자가 죽은 지 6개월 뒤, 남자의 아들도 낚시터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갑작스럽게 아들과 손자를 잃은 뒤 시어머니는 하나 남은 며느리를 의지하며 산다. 그러던 중 며느리의 수상한 행적들이 발견되고,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몰래 미행한다. 그곳에서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죽은 아들의 고향친구와 만나고 있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내연관계인 남편의 친구와 짜고 보험금을 타내려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며느리는 끝까지 발뺌을 하며 사고였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며칠 후 놀랍게도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아들과 손자가 집으로 돌아온다. 어떻게 된 일일까. 30일 밤 11시 채널A에서 공개된다.

한편, 배우 류승수가 진행을 맡고 있는 채널A의 모큐 드라마 ‘싸인’은 사건 발생 현장부터 숨 막히는 범인 검거 과정 그리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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