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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이 은퇴한 송병일을 코치로 영입했다.


송병일은 지난 2014-2015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최태웅 감독의 코치제안을 통해 제2의 배구인생을 시작한다.


최태웅 감독은 “현역시절 송병일 코치를 계속 지켜보았다. 경기장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후배 선수들을 이끄는 모습과 평소의 성실한 자세를 높이 평가해 코치로 영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송병일은 대전중앙고와 한양대를 졸업했으며 2005년 프로원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