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중 “김창렬 착해져서 친구들한테 손찌검 안해” 폭소

입력 2015-07-02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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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이 친구인 김창렬에 대해 언급했다.

가수 김형중은 7월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절친한 동료 가수 김창렬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DJ 컬투 정찬우는 "김형중이 김창렬을 혼내는 걸 봤다고 한다"고 한 청취자의 메시지를 소개했다.

이에 김형중은 "내가 김창렬을 혼낼 수가 없다. 동갑이지만 항상 형같은 녀석이다"고 말했다. 정찬우는 "그것도 그렇지만 김창렬과 싸우면 진다"고 밝혔다. 김형중은 "창렬이가 요새 많이 착해져 친구들한테 손찌검을 안한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정찬우가 또 "왜 혼냈냐"고 묻자, 김형중은 "아니다. 잘못 본 거다. 그랬을 리가 없다. 김창렬과 술을 마신 적은 있다. 먹긴 먹었는데 내가 감히 창렬이한테"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김형중은 최근 빅브라더 프로젝트 첫 번째 싱글 ‘영(Zero)’을 발표했다. 빅브라더젝트는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온 목소리의 주인공 김형중과 히트메이커 스윗튠(Sweetune)이 의기투합해 탄생한 곡이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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