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수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처음엔 고사했지만 엄청난 몸값 구애
서울 이제 상승세 돌아섰는데…고민
이재하 단장 “빠른시일내에 결정할 것”
FC서울이 중국프로축구 장쑤 쑨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최용수(42·사진) 감독의 거취를 두고 고민에 들어갔다. 서울 이재하 단장은 2일 “지난 주말 장쑤 구단으로부터 최 감독을 영입하고 싶다는 공식 제의를 받았다. 감독 거취는 구단 내부뿐 아니라 모기업과도 논의해야 하는 사안이다. 이른 시일 내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장쑤 구단의 제의를 받고 처음에는 고사했다. 그러나 연봉 20억원 등 엄청난 대우를 약속하며 끈질긴 구애를 펼치자 마음이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 장쑤는 최근 가오홍보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한 뒤 이장수 전 광저우 헝다 감독, 최 감독 등을 후보에 올려놓고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감독이 팀을 옮기기로 어느 정도 마음을 정해 장쑤 구단이 서울에 공식 제안을 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최 감독은 2011년 4월 감독대행으로 서울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정식 감독이 된 2012년 팀을 K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4년 시즌 종료 직전에는 2017년까지 계약을 연장해 롱런을 예고했다. 그러나 1년도 지나지 않아 상황이 바뀌었다.
아쉬운 부분은 시점이다. 한창 시즌이 진행 중이고,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다. 또 서울은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하다 6월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본격적인 순위경쟁을 시작한 마당에 감독이 바뀔 변수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정을 알기에 최 감독도 장쑤행을 놓고 계속 고민하는 듯하다.
중국프로축구는 최근 몇 년간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구단들은 스벤 예란 에릭손, 마르첼로 리피 등 세계적 명장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연봉만 몇 백만 달러인 용병도 경쟁적으로 영입한다. 한국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중국으로 진출한 이유도 연봉 등 파격적 조건 때문이다. 장쑤 구단도 최 감독에게 거부하기 쉽지 않은 대우를 약속했다. 최 감독과 서울 구단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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