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엽-이호준(오른쪽).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 2015 KBO 올스타전 팬 투표 집중분석
이승엽·임창용·이호준·박정진 노익장 과시
김민성·테임즈·나바로 첫 올스타 선정 기쁨
한화, 4개 포지션 석권…LG는 팬 투표 전멸

올스타전을 보면 KBO리그의 트렌드가 보인다. 가령 올스타전 역사상 유일하게 외국인선수 카림 가르시아가 최다득표를 했던 2008년은 제리 로이스터 감독 취임 이후 ‘롯데 광풍’이 몰아치던 시기다. 롯데는 2012년까지 5년 연속 가을야구를 했는데, 이 중 2009년을 제외하고 줄곧 최다득표자를 배출했다. 특히 2012년에는 전 포지션을 휩쓸었다. 2009년은 두산 김현수를 비롯한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주역들이 올스타전을 점령했다. 2013년은 LG의 독무대였고, 2014년은 NC의 약진이 나성범의 최다득표로 입증됐다. 그렇다면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은 어떤 테마로 기억될까.

● 39세 베테랑 4총사의 합창
가장 인상 깊은 사건은 이승엽, 임창용(이상 삼성), 이호준(NC), 박정진(한화)이 팬들의 전폭적 지지를 얻어 올스타전 초대장을 받은 것이다. 불혹을 앞둔 39세의 나이에 치열한 자기관리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KBO는 올해부터 투수 부문을 선발·중간·마무리로 구분해 뽑았는데 정우람(SK)과 박정진(이상 중간), 임창용과 권혁(한화·이상 마무리)이 첫 영광을 안았다.
● 한화의 선전, 그러나 표심 왜곡은 없었다!
한화는 중간(박정진), 마무리(권혁), 2루수(정근우), 외야수(이용규) 등 총 4개 포지션에서 올스타를 배출했다. 한화에서 올스타가 4명이나 나온 것은 2008년 이후 최초다. 정근우를 제외한 3명은 100만표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당초 한화가 2012년 롯데, 2013년 LG처럼 표심을 ‘왜곡’해 싹쓸이를 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그런 일은 현실화되지 않았다.
● 최대격전지에서 살아남은 별들
관심사였던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부문에선 SK 김광현이 두산 유희관을 16만표 차이로 제쳤다. 나눔 올스타 포수 부문에서도 NC 김태군이 한화 조인성을 15만표 차이로 눌렀다. 넥센 유한준은 나성범에 불과 6만표 차이로 앞섰다. 신인왕 경쟁자인 삼성 1루수 구자욱와 넥센 유격수 김하성은 나란히 올스타에 뽑혔다. 넥센 김민성과 NC 테임즈, 삼성 나바로도 처음 올스타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 내일을 기약한 kt, 전멸의 충격 LG
신생구단 kt는 팬 투표 1위자가 단 1명도 없었다. 외야수 이대형이 4위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그러나 NC의 전례를 살펴볼 때, 1군 2년째인 내년부터 팀 성적이 상승하면 올스타를 배출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반면 인기구단을 자처해온 LG가 팬 투표에서 전멸한 것은 일대사건이다. 9위라는 팀 성적에 대한 실망감의 표출로 볼 수 있지만, 아깝게 떨어진 선수조차 없을 정도로 외면을 받은 사실은 충격적이다. LG에 팬 투표 1위 선수가 없었던 것은 2002년 이후 처음이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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