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와이프’ 엄태웅 “송승헌, 매형 됐으면 좋겠다” 열혈 응원

입력 2015-07-07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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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 등이 영화 ‘미쓰 와이프’를 열혈 응원했다.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 영화.

7일 공개된 ‘미쓰 와이프’ 절친 응원 영상은 배우 엄태웅, 가수 지누션, 개그맨 컬투의 정찬우, 김태균, 개그우먼 이영자까지 엄정화, 송승헌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스타들의 따뜻하고 진솔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먼저 엄정화의 동생이자 배우인 엄태웅은 “송승헌씨가 정말 매형이 됐으면 어떨까 생각했을 정도로 현장에서 재미있게 찍었다고 들었다. 예고편 보니까 굉장히 독특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기대된다. 예측은 안 되는데 궁금한 커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엄정화의 절친 이영자는 “배우로서의 엄정화씨는 정말 매력적이고 매혹적이며 어떤 역할이든지 엄정화씨가 표현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컬투의 김태균은 “엉뚱하고 발랄한 느낌이 있다”고 칭찬했다.


또한 엄태웅은 “멜로 연기, 코믹 연기 다 잘하는 타고난 여배우다”라며 역대급 반전 캐릭터로 돌아온 코미디 퀸 엄정화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이영자는 “송승헌씨의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가 미소 지을 때다. 그 미소를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으며 컬투의 김태균은 “그동안 내재되어 있던 본인의 모습이 이 작품을 통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응원했다.



아울러 이영자는 “엄정화씨와 송승헌씨의 조합이 색다르다”고 전한 데 이어 컬투는 “코믹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캐스팅 한 것 같다. 둘의 호흡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가 된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엄정화, 송승헌의 연기 호흡에 대한 궁금증을 전했다.

한편, ‘미쓰 와이프’는 오는 8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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