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언론 “다르미안, 맨유 이적 합의… 메디컬만 남아”

입력 2015-07-09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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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오른쪽 풀백 자원으로 낙점한 마테오 다르미안(25·토리노)이 합의점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디마르지오’는 9일(한국시각) “다르미안이 다음 시즌을 맨유에서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르미안의 맨유 이적은 이미 합의됐으며 맨유와 토리노 양 측은 계약 조건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다르미안의 이적료는 총 2000만 유로(약 252억 원)며 이는 우르바노 카이로 토리노 회장 시기에 가장 높은 이적료로 기록됐다.

다르미안은 현지시각으로 목요일에 팀 동료들에게 작별인사를 한 뒤 잉글랜드로 떠날 예정이다. 이후 금요일 메디컬테스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지난 2006-07시즌 AC 밀란에서 프로에 데뷔한 다르미안은 풀백과 센터백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꼽힌다.

이후 파도바 임대 생활을 거쳐 팔레르모에서 뛰었고 2011-12시즌부터 토리노에서 4시즌간 152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된 그는 하파엘을 떠나 보낼 생각인 루이스 판 할 감독의 눈에 들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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