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사이드 아웃’은 지난 주말(10일~12일) 67만9348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5만104명.
‘인사이드 아웃’이 지난 주말 동원한 수치는 지난 1월 개봉해 280만 관객을 동원한 ‘빅히어로’(56만3574명)를 비롯해 ‘드래곤 길들이기‘(51만6565명), ‘장화신은 고양이’(50만9116명) 그리고 ‘토이 스토리3’(34만4134명) 보다 높다. 또한 지난 주말 좌석 점유율이 60.4%(일)까지 치솟으면서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기록을 하기도 했다.
박스오피스 정상은 ‘연평해전’이 굳건하게 지켰다. 영화는 같은 기간동안 87만2701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동시에 누적관객수 469만6172명의 쾌거를 이뤘다.
3위와 4위는 각각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손님’이 기록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64만7777명이 관람했으며 ‘손님’은 43만7328명의 관객을 만났다. 23만3083명을 동원한 ‘쥬라기 월드’는 5위에 그쳤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