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맨유, 슈나이덜린 영입 근접” 막강 중원 구성

입력 2015-07-13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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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사우샘프턴의 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더 모건 슈나이덜린 영입을 거의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사우샘프턴의 미드필더 슈나이덜린이 맨유 이적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한다”고 전했다.


‘BBC’는 “사우샘프턴은 지난 주 맨유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이제 슈나이덜린은 슈바인슈타이거와 함께 맨유의 프리 시즌 투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맨유의 슈나이덜린 영입이 완료될 경우 맨유는 최근 영입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기존의 마이클 캐릭, 안데르 에레라, 앙헬 디 마리아, 마루앙 펠라이니 등 막강한 미드필더 진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2007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데뷔해 2008년부터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했던 슈나이덜린은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의 중원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팀의 돌풍을 이끌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프랑스 대표팀 일원으로 활약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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