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인피니트 호야 “‘알몸’ 같은 앨범… 있는 그대로 다 보여드릴 것”

입력 2015-07-13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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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컴백한 인피니트가 미니 5집 앨범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13일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는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미니 5집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성규는 타이틀곡 ‘BAD’에 대한 질문에 “타이틀곡 ‘BAD’는 나쁜 여자에게 끌리지만 헤어 나오지 못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가장 애착이 가는 곡에 대한 질문에 성열은 “‘문라이트’가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었다. 인피니트에게 잘 맞는 청량감이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호야는 이번 앨범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알몸’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다 보여준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앨범은 다 보여주지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오전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에는 인피니트의 미니 5집 앨범 ‘리얼리티(Reality)’의 음원 전곡이 발매됐다. 인피니트의 ‘배드(Bad)’은 음원 공개 1시간 만에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배드(Bad)’는 프로듀서 알파벳 작사, 작곡으로 웅장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가 짐작할 수 없이 펼쳐진다. EDM 비트가 결합되어 인피니트 특유의 퍼포먼스와 서정성까지 한 곡에 집약된 곡이다.

특히 인피니트의 감성 보이스가 깃든 발라드부터 미디엄 템포의 곡들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담겼다.

한편 인피니트는 쇼케이스 개최와 함께 음악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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