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윤종훈 “셰프 캐릭터, 대역 없이 요리하고 싶다”

입력 2015-07-14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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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종훈이 오는 20일부터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 합류한다.

윤종훈은 ‘딱 너 같은 딸에서 은숙(박해미)과 민석의 둘째 아들이자 승근(정우식)의 친구 선재 역을 맡았다.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캐릭터로 요리사의 꿈을 갖고 있다. 판석(정보석)의 막내 딸 정이(조우리)와 러브 라인을 형성하는 인물이기도하다.

윤종훈은 지난 13일 첫 촬영했다. 그는 “부모님은 선재를 MBA를 거쳐서 회사를 경영하는 엘리트 코스를 생각하고 미국 유학을 보냈으나 선재는 가업을 잇고 회사를 경영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어 집안 식구 몰래 귀국한다”며 “승근이네 집에 얹혀살며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정이와 풋풋한 사랑을 하게 된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급하게 합류해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미처 하지 못했다”며 “그래도 요리사가 꿈인 캐릭터니 촬영 틈틈이 친한 셰프들을 통해 요리를 꾸준히 배우려고 한다. 제 바람은 손 대역 없이 요리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종훈은 지난해 SBS ‘사랑만할래’ , tvN ‘미생’, OCN ‘닥터프로스트’에서 다양한 성격의 역할을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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