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수요 풍부…안정적 수익창출 기대
GS건설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LA1, LA2 블록에 공급하는 1층(현황) 스트리트몰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단지 내 상가’를 오는 15일 견본주택에서 공개입찰한다. 상가는 전용면적 24~45㎡ 규모로 모두 1층(현황)에 위치하며, 총 16개 점포가 내정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단지 내 상가’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분양가다. 입찰 내정가는 3.3㎡당 1,362만원부터 책정되며 평균 1587만원(1362만~2136만원)이다. 점포당 내정가가 1억8200만원부터 3억5백만원까지 책정되어 투자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단지 내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의 646가구를 우선적으로 확보했으며, 주변 대형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약 5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스트리트몰 구성인 점도 돋보인다. 스트리트몰은 상가가 길을 따라 일정한 테마를 갖추고 조성돼 있는 형태를 말한다. 상가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가시성과 상징성 확보에 탁월하다. 고층 상가에 비해 이동이 편리해 고객들이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더 많은 소비를 일으켜 안정적인 수익확보에도 유리하다.
효율적인 공간구성도 투자자들을 만족시킨다. 이 상가는 높은 전용률로 보다 넓은 실면적을 사용할 수 있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해 높은 층고를 적용한 점도 장점이다. 이 밖에도 캐노피 설계를 도입하고, 데크를 적용해 점포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투자자들은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단지 내 상가’가 선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재 청라국제도시는 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신도시로 주변 상가가 많지 않다. 이에 따라 개발 진행 중인 신도시의 단지 내 상가를 선점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상가가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오는 2017년 하나금융타운, 신세계복합쇼핑몰, 도시첨단산업단지(IHP)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인구유입이 크게 증가 할 전망이다. 단지 서측으로는 인천로봇랜드테마파크가 조성될 계획으로 최근 투자자 공모에 나서 향후 개발에 따른 배후수요 증가 및 상권 확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연희동 796-11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1644-4277.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