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프리미어12 전력분석팀장 선임

입력 2015-07-14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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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시진 전 롯데자이언츠 감독이 프리미어12 전력분석팀장으로 선임됐다.


KBO(총재 구본능)는 14일 김시진 전 롯데 감독을 전력분석팀장으로 선임하는 등 11월 대만과 일본에서 개최되는 ‘2015 프리미어 12’ 대표팀 전력분석팀을 구성하였다.


또한 KBO는 대표팀 김시진 전력분석팀장을 비롯하여 이종열 SBS SPORTS 해설위원과 안치용 KBS N SPORTS 해설위원을 전력분석위원으로 선임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프리미어 12 전력분석팀은 본격적으로 전력 분석 계획을 수립, 정보 수집에 착수할 예정이며, 대회 일정에 맞춰 국제대회에 파견하는 등 상대팀 전력을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2015 프리미어12’는 WBSC 주관 대회로 오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 동안 도쿄돔과 대만에서 치러지는 국제 대회다.


한국은 숙명의 라이벌 일본, 종주국 미국, 2013 WBC 우승국 도미니카 등 야구 강국들과 함께 B조에 편성되었다. B조 공식 개막전은 한·일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11월 8일 일본 삿포로 돔에서 열린다.


한편, ‘프리미어12’는 WBSC 랭킹 12위까지 출전하며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쿠바, 대만, 네덜란드, 도미니카 공화국,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이탈리아, 멕시코가 포함돼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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