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황석정 “내 몸 설레게 하는 남자…” 초토화

입력 2015-07-14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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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황석정 “내 몸 설레게 하는 남자…” 초토화

‘비정상회담’ 황석정

‘비정상회담’ 황석정이 파격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배우 황석정은 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 이상형과 관련된 파격발언을 던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황석정에게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썸남이 생긴다"고 지적한 뒤 "'비정상회담'엔 썸을 타고 싶은 남자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모든 남자를 좋아한다. 모든 남자가 사랑스럽다"고 답한 뒤 "그렇지만 내 몸을 설레게…"라고 말끝을 흐렸다.

출연자들이 깜짝 놀라자 당황한 황석정은 "마음이 뜨거워지고 몸이 설레는 사람이 있다"며 황급히 사태수습에 나서 웃음을 준 것.

한편 이날 방송엔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 새미 라샤드(이집트), 나카모토 유타(일본), 샘 오취리(가나), 기욤 패트리(캐나다), 장위안(중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타일러 라쉬(미국), 다니엘 린데만(독일) 등이 출연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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