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어린이집 천장 무너져…경찰, 건축법 위반 여부 수사 예정

입력 2015-07-14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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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어린이집 천장 무너져…경찰, 건축법 위반 여부 수사 예정

방배동 어린이집 천장 무너져
방배동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11시26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2층 천장이 일부 무너졌다. 사고 당시 이 어린이집에는 36명의 어린이와 교사 8명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장이 무너진 2층 교실에는 11명의 어린이와 교사 2명이 점심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교사들의 인솔로 무사히 대피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천장 내부에 있는 벽돌이 무너지면서 나무로 된 반자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건축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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