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한국방문위위원장 선출

입력 2015-07-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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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사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재)한국방문위원회(이하 방문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방문위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이사회를 열고 박삼구 회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 회장은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과 함께 전경련 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 한중우호협회 회장, 9월 서울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의 한국 실행위원장 등을 맡고 있어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관광산업 부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삼구 위원장 체제로 출범한 방문위는 먼저 8월 28일부터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진행한다. ‘코리아그랜드 세일’은 해마다 연말에 진행했으나 올해는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업계를 고려해 조기 진행한다. 이밖에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사업과 ‘친절한 대한민국’ 등과 같은 캠페인도 실시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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