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그룹 AOA, 올스타전 축하공연

입력 2015-07-1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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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슈틸리케(오른쪽). 안산|김종원기자won@donga.com

오후 3시엔 팬사인회 사전 번호표 배부

볼거리, 즐길거리가 차고 넘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오후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벌어질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에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펼친다. 올스타전에 앞서 양 팀 사령탑인 최강희 전북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 차두리(서울), 이동국(전북), 염기훈(수원), 김신욱(울산) 등 최고의 축구스타들을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팬 사인회가 열린다. 사인회는 올스타전 입장권을 소지한 관중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와스타디움 장외광장 부스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사전 번호표를 배부한 뒤 오후 5시30분부터 30분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그라운드MC와 함께 양 팀 서포터석에서 응원구호를 함께 익히고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마련된다. 또 여성 5인조 그룹 CLC의 축하공연과 아크로바틱 공연, 오프닝 응원 퍼포먼스도 곁들여진다.

AOA.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전반전 20분이 지난 뒤 ‘쿨링타임’을 통해 최근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AOA가 그라운드에 등장해 더위를 날릴 축하공연을 펼친다. 하프타임에는 양 팀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스타 릴레이 레이스가 펼쳐진다. 경기 후에는 K리그 홍보대사 윤두준이 속해있는 그룹 비스트의 피날레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을 지켜보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어우러진 K-POP 스타들의 축하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올스타전은 감독, 선수, 축구팬 모두가 하나 되는 한여름 밤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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