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테이, 퉁키에 아쉽게 패해…출연 이유 “테이가 기억될지 궁금해”

입력 2015-07-20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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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테이, 퉁키에 아쉽게 패해…출연 이유 “테이가 기억될지 궁금해”

복면가왕 테이, 퉁키

‘복면가왕’ 죠스의 정체가 밝혀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죠스가 퉁키에 패배해 가면을 벗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죠스의 정체는 바로 실력파 가수 테이였다.

가면을 벗은 테이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가수 테이다”며 “군대를 갔다 왔고, 요즘은 앨범 작업중이다”고 근황을 정했다.

이어 “군악대 소속이었다. 생소한 분위기 시선과 냉담한 반응에 테이라는 존재가 아직도 기억 되고 있을까 확신을 얻고 싶어 출연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 내려온 그는 “내가 울컥 했던 기분이다. 신인 이후 처음이다. 가면을 벗었을 때 나를 너무 반가워해줘서 만감이 교차했다. 죠스로 많이 얻어간다”고 소감을 말했다.

테이의 무대를 본 김형석은 “진짜 가수는 모든 힘든 경험들이 본인의 노래에 녹아서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릴 수 있다. 더 멋진 가수로 돌아온 테이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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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밤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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