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 녹화중단, 과거 그가 썼던 가사 보니… ‘예고된 논란’

입력 2015-07-20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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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 녹화중단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 중인 래퍼 블랙넛의 성행위 퍼포먼스가 논란인 가운데 래퍼 블랙넛이 과거 ‘MC기형아’라는 이름으로 냈던 믹스테입 가사가 화제다.

블랙넛의 ‘higher than Esens’ 곡에서는 래퍼 선배인 윤미래를 성적으로 비하한다. ‘내 미래는 클 거야 엄청, JK 마누라 껀 딱히, 내 미래에 비하면 아스팔트 위의 껌딱지, 니 노래 듣고 있음, 복장이 터질 것 같아’ 등의 가사가 이어진다.

‘졸업앨범’이라는 그의 곡에는 중학교 동창 남자친구 살해, 동창 강간, 시체 유기, 그리고 그 후 새로운 여자를 탐색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친구 엄마를 향한 성 드립과 여자는 3일에 한 번씩 패야한다는 내용이 담긴 곡 ‘친구엄마’ 등 대부분 그의 믹스테입 가사에는 각종 여성비하, 혐오적 발언이 담겨있다.

한편 블랙넛은 ‘쇼미더머니4’에서 선정적인 랩과 함께 죽부인을 들고 나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해 녹화가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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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쇼미더머니4’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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