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측 “‘더 서퍼스’ 제작진, 수중촬영감독과 직접 만나 오해 풀 것” [공식입장]

입력 2015-07-20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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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측 “‘더 서퍼스’ 제작진, 수중촬영감독과 직접 만나 오해 풀 것” [공식입장]

온스타일 측이 ‘더 서퍼스’(가제)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온스타일 측은 20일 오후 동아닷컴에 “당초 알려진 ‘더 서퍼스’는 서핑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프로그램이었으나, 프로그램명을 ‘닭치고 서핑’(가제)으로 변경하고 예능프로그램으로서 중점을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과 수중 촬영 감독은 초기 ‘더 서퍼스’ 기획 단계에서 컨택한 출연자와 스태프로서 프로그램의 방향이 바뀌면서 제작진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일 제작진이 귀국해 수중 촬영 감독과 직접 만나 오해를 풀고 사과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정과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다. 추후 제작진은 이정과도 직접 사과할 예정”이라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정은 17일 ‘더 서퍼스’와 관련해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어이가 바가지로 없다”며 “프로그램 섭외 다 해놓고, 인터뷰 촬영까지 다 해놓고, 제작비 관련 프로그램이 없어졌다고 해놓곤 나만 빼고 나머지 멤버들은 다 촬영에 가 있네”라고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겼다.

이에 ‘더 서퍼스’ 측은 해명했지만, 이정이 다시 반박하며 상황이 악화된 상황이다. 또 해당 프로그램의 스태프로 참여하기로 했던 수중촬영 감독 역시 자신의 SNS에 입장을 밝혀 논란이 증폭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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