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블랙넛, 도 넘은 선정적 퍼포먼스에 과거 가사도 뭇매

입력 2015-07-20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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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 녹화중단.


‘블랙넛 녹화중단’


래퍼 블랙넛이 과도한 퍼포먼스로 녹화 중단 사태를 일으킨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그의 가사들까지 뭇매를 맞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 중인 래퍼 블랙넛은 선정적인 랩과 함께 죽부인을 들고 나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해 녹화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블랙넛이 과거 ‘MC기형아’라는 이름으로 냈던 수위가 높은 믹스 테잎 가사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과거 블랙넛은 ‘higher than Esens’ 곡에서 래퍼 선배인 윤미래를 성적으로 비하했다. ‘내 미래는 클 거야 엄청, JK 마누라 껀 딱히, 내 미래에 비하면 아스팔트 위의 껌딱지, 니 노래 듣고 있음, 복장이 터질 것 같아’ 등의 가사가 담겼다.


‘졸업앨범’이라는 그의 곡에는 중학교 동창 남자친구 살해, 동창 강간, 시체 유기, 그리고 그 후 새로운 여자를 탐색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또 친구 엄마를 향한 성 드립과 여자는 3일에 한 번씩 패야한다는 내용이 담긴 곡 ‘친구엄마’ 등 대부분 그의 믹스 테잎 가사에는 각종 여성비하, 혐오적 발언이 많다.


한편, 20일 오전 한 매체는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의 프로듀서들이 지난 11일 녹화에서 블랙넛의 선정적인 랩 퍼포먼스에 ‘이건 아니다’라고 문제제기를 해 수 시간 동안 녹화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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