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엔엠은 21일 “최근 성동일과 전속계약을 맺고 이후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후 영화 ‘탐정’, ‘사랑하기 때문에’, ‘감옥에서 온 편지’, ‘희생부활보고서’ 등에 개성 있는 캐릭터로 연달아 캐스팅된 성동일은 브라운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브라운관 최고 기대작인 tvN ‘응답하라 1988’(가제)에 캐스팅돼 촬영 준비중이다. 7년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새 소속사에 안착한 성동일은 앞으로 더욱 폭넓연 연기 스펙트럼으로 호흡한다는 계획이다.
성동일은 “좋은 식구들과 함께 새 보금자리에 안착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강한 분위기의 캐릭터나 고전적인 역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폭을 넓히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서진이엔엠의 이동규 대표는 “전연령대에 어필할 수 있는 연기력과 내공, 팔색조 이미지를 동시에 지닌 성동일이 앞으로 더욱 많은 매력으로 시청자,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중국 등 해외 진출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서진이엔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