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조은지 등 김혜나 응원 나섰다…연극 ‘춘천 거기’ 관람

입력 2015-07-21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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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조은지 등 김혜나 응원 나섰다…연극 ‘춘천 거기’ 관람

누구나 겪었을 법한 사랑 이야기를 솔직한 감성으로 그려낸 연극 ‘춘천 거기’에 출연 중인 김혜나를 응원하기 위해 배우 김소연, 전소민, 조은지, 이시아, 정영기 등이 공연장을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오후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는 연극 ‘춘천 거기’에서 유부남과 비밀 연애 중인 ‘선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혜나를 응원하기 위해, 평소 작품활동을 하며 친분을 쌓아 온 배우 김소연, 전소민, 조은지 등이 공연장을 찾아 의리를 과시했다.

공연이 끝난 뒤 배우 전소민, 이시아는 “솔직하고 과감한 대사가 신선했다. 10년의 내공이 쌓인 작품이라 그런지, 다양한 사랑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었고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배우 김소연, 조은지, 정영기는 “연극 무대에 오랜만에 선 혜나씨 덕분에 좋은 작품을 볼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혜나씨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의 진심이 담긴 연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더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 ‘춘천 거기’는 매달 14일마다 연인들의 프러포즈를 도와주는 ‘연인데이’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8월 14일 ‘연인데이’ 이벤트 신청을 원하는 관객은 해당일 공연을 예매하고 info@storyp.co.kr 로 신청자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프러포즈 사연을 작성하여 보내면 된다. 이벤트에 선정된 관객에겐 ‘컬투 플라워 꽃다발’과 ‘모스타잘 레드와인’을 선물하며 출연 배우들과 특별한 프러포즈 이벤트를 만들 수 있다.

연극 ‘춘천 거기’는 8월 3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레스 3관에서 공연된다. 문의 1544-1555.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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