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 차범근 축구교실 후원

입력 2015-07-21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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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 유소년 건강증진과 축구 꿈나무 발굴에 기여하고 있는 사단법인 차범근 축구교실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고, 향후 3년간 약 3억 6천만 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차범근 축구교실은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서울, 경기 6개 지역 1,000여 명의 유소년 회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역 아동, 새터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축구교실을 함께 운영하며 지속적인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대표는 “축구에 몰두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다양한 팀워크로 하나되어, 보다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가진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자 이번 사회공헌활동 후원 협약을 결정하게 됐다”며, “특히, 차범근 축구교실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교실에 힘쓰는 등 축구 교육을 통한 유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 기회를 확대하고 있어, 이번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후원의 의미가 더욱 빛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차범근 축구교실의 차범근 회장은 “축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자 하는 차범근 축구교실의 뜻에 동참해 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다양하고 장기적인 지역사회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 시작된 차범근 축구교실 후원은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올해 25주년을 맞는 한국 의학계의 학술 발전 도모를 위한 ‘분쉬의학상’ 시상,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 발굴 프로젝트,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꿈꾸는 과학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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