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장윤주 “모델스럽지 않게 자연스러운 스타일 추구”

입력 2015-07-21 16: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모델 겸 연기자 장윤주가 ‘베테랑’ 속 패션에 대해 설명했다.

장윤주는 21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기자간담회에서 “모델 활동처럼 멋있는 모습을 보일 것인지 등산복을 입을 것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극 중 평범한 패션을 주로 선보인 그는 “화보 속 화려함과 다르게 일상은 내가 연기한 미스봉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평소 트레이닝복에 반바지 같은 것을 입고 다닌다. 그런 원래 나의 모습으로 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장윤주는 이어 “여기에 스타일이 추가가 되면 오히려 모델스러울 수 있어서 최대한 화장기를 벗고 평소 내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국제시장’ 황정민과 오달수 콤비가 다시 선보이는 작품으로 황정민과 오달수는 극 중 ‘행동파’ 서도철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을 연기했다.

더불어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가 각각 ‘홍일점’ 미스봉 ‘육체파’ 왕형사 그리고 ‘막내’ 윤형사를 맡아 황정민 오달수와 함께 베테랑 광역수사대로 호흡을 맞췄다. 이들에 맞서는 재벌 3세 조태오는 유아인이 연기했으며 그의 오른팔 최상무는 유해진이 열연했다. 영화는 8월 5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