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채수빈 측 “구자욱과 열애 NO…사진 속 모습은 배웅하는 장면”

입력 2015-07-21 16: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동아닷컴DB

배우 채수빈이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채수빈의 소속사인 토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 대해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다.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연인으로서 동행한 사진은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이후 소속사 측은 "그러나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면서 구자욱과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채수빈과 구자욱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떠돈 사진에서 손을 잡고 공공장소를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중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하 채수빈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토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기자분들의 문의가 많아, 보도자료로 대신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자세하게 알아보느라 예상한 시간보다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저희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합니다.

뜻밖의 사진으로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