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미·일·중 한류 바람몰이

입력 2015-07-22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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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수현. 동아닷컴DB

31일 열릴 미국 LA ‘케이콘’ 행사 참석
8월 일본 팬미팅·중국 프로모션 예정

연기자 김수현(사진)이 다시 해외로 발걸음을 돌린다.

지난달 드라마 ‘프로듀사’를 끝내고 밀린 광고촬영 등을 소화하고 있는 그는 이달 말부터 10월 초까지 해외 곳곳을 누비며 영역 확장에 나선다.

김수현은 31일부터 미국 LA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케이콘’에 참석해 한류전도사 역할을 맡는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린 뒤 북미 팬들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을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8월 초에는 일본에서 팬미팅을 연다. 8월7일 도쿄 메르파르크홀과 9일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2013년 ‘올웨이즈 김수현’라는 이름의 공식 팬클럽을 창단하고 매년 한 차례씩 적극적인 스킨십을 나누고 있다. 8월 중순부터는 ‘프로듀사’로 중국 팬들을 찾는다.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등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프로모션 무대다.

김수현 측 관계자는 21일 “지난해 아시아투어를 진행하면서 빠른 시일 안에 다시 만나겠다고 한 약속을 이제야 지키게 됐다. 다양한 이벤트로 현지 팬들을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10월 말 영화 ‘리얼’ 촬영을 시작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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