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주역들, 청와대 오찬행사 초청 받아

입력 2015-07-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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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광주U대회) 주역들이 청와대 오찬행사에 초청 받았다. 광주시는 “14일 폐막한 대회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23일 청와대 초청 오찬행사에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참석자는 하계U대회 사상 첫 종합 1위를 차지한 주요 선수와 임원, 광주시와 조직위원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서포터스 등 405명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극복에 힘을 쓴 관련 병원 관계자와 대회기간 교통통제 등으로 불편을 겪었던 선수촌 인근지역 주민대표 등도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선 대회 참가 결과 보고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물 시청, 선수와 자원봉사자 소감 발표, 축하공연 등이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광주U대회에서 금메달 47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29개를 획득했다.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국제종합스포츠대회에서 한국이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2007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U대회에 이어 2번째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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