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페드로 영입 근접… 몸값 381억

입력 2015-07-23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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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올 여름에도 폭풍 영입을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페드로 로드리게스(28·바르셀로나) 영입에 임박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3일(한국시각) “맨유가 페드로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전문매체 ‘트라이발 풋볼’은 “페드로의 이적은 48시간 안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2400만 유로(약 305억 원)의 이적료에 600만 유로(약 76억 원)의 옵션을 더해 다음 시즌 페드로와 함께 하고자 한다. 매체는 “페드로의 계약은 이번 주 내로 완료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앞서 페드로는 자신의 출전 시간이 적은 데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이 점을 이해하고 있으나 선수를 떠나보내길 원치는 않았다.

맨유는 지난 5월 멤피스 데파이를 PSV 에인트호번으로부터 영입하며 윙어를 보강했다. 페드로까지 영입한다면 양 날개가 완성된다.

페드로가 맨유 이적을 확정 짓는다면 지난 시즌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만큼의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볼 만한 일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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