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가 짬뽕 맛집을 소개해 화제인 가운데 짬뽕의 나트륨 함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즐겨 먹는 외식 메뉴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메뉴는 짬뽕이다.
짬뽕의 나트륨 함량은 1인분 1000g 기준 4000㎎이다. 뒤이어 중식 우동 3396㎎(1000g), 간장게장 3221㎎(250g), 열무냉면 3152㎎(800g), 김치우동 2875㎎(800g) 순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2000㎎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남트륨 함량이 높은 상위 메뉴를 살펴보면 유형별로는 중식, 형태별로는 면류가 많았다.
한편 22일 방송된 ‘수요미식회’에서는 이연복, 최현석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짬뽕’을 주제로 한 미식토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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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