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음소거 오열… 시청자들도 함께 먹먹

입력 2015-07-2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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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기억해 서인국

배우 서인국이 절절한 눈물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너를 기억해’ 12화 에서 이현(서인국 분)은 정선호(박보검 분)가 자신의 잃어버린 동생임을 알게 됐다.

극중 이현은 자신의 잃어버린 동생이 정선호임을 알고 가슴을 치며 소리 없이 오열했다. 자신이 지켜주지 못해 동생이 연쇄살인마가 됐다고 생각하며 죄책감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후 정선호가 또 다른 살인을 저질렀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의 뒤를 쫓았으나, 집에서 만난 정선호가 자신을 원망하고 있음을 알고 충격과 상실감에 무너지며 안쓰러운 모습을 보였다.

서인국은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이란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현이 자신의 사라진 동생 이민과 정선호가 같은 인물임을 알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몰고 온 ‘너를 기억해’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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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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