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발언 논란… 부성고 이사 시절 ‘독도는 분쟁지역’ 표기 교과서 채택

입력 2015-07-31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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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씨가 위안부 문제와 신사참배에 대해 망언을 해 논란인 가운데 과거 부산 부성 고등학교 교과서 채택 문제가 재조명되고 있다.

부산 부성 고등학교는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씨가 이사를 맡았던 곳이다.

지난해 1월 한 매체는 교학사 교과서에 ‘독도는 분쟁지역’이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로 인해 해당 출판사가 거센 비판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 부성 고등학교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큰 파문을 빚었다.

당시 한 매체에 따르면 부성고는 당초 지학사 교과서를 선택했다가 방학기간에 교학사 교과서로 바꿔 논란이 일었다.

한편 일본을 방문 중인 박근령 씨는 최근 일본의 포털사이트인 니코니코와의 특별대담에서 “일본에 과거사를 사과하라고 자꾸 이야기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한 것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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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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