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1박2일’ 또 출연?…차태현·김주혁표 '발리에서 생긴 일'

입력 2015-08-01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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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KBS2 ‘1박 2일’에 강제 소환됐다.

한국의 발리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이 조인성이 출연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명장면을 시청하며 자신들만의 ‘발리에서 생긴 일’을 만들어간 것이다.

1일 ‘1박2일’ 측이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한 사진에서 멤버들은 발리 리조트 야외 상영관에서 어떤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이 영상은 ‘발리’를 찾은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한 조인성의 폭풍오열 연기가 돋보이는 ‘발리에서 생긴 일’ 명장면이다.

촬영 당시 멤버들은 평상에 나란히 앉아 조인성의 오열 연기를 진지하게 시청했다. 멤버들은 조금씩 바뀌는 조인성의 표정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직접 대사를 따라 하기도 했다.

특히 ‘발리에서 생긴 일’ 미션을 수행하는 도중 차태현은 얼굴을 감싸며 말을 잇지 못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김주혁은 전화 도중 갑자기 “미안해, 형..”이라며 말을 이어가 통화 당사자를 당혹스럽게 하며 배우다운 열연(?)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발리에서 생긴 일’ 미션을 무사히 해결할 수 있을까? 오는 2일 ‘1박 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1박 2일’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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