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숨겨왔던 각선미 대방출 “자연스러운 화장 좋다”

입력 2015-08-01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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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이 각선미를 뽐냈다.

유선은 패션 잡지 ‘하퍼스 바자’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속 유선은 고혹적인 모습으로 탄탄한 몸매와 깊은 눈빛를 보여준다. 그동안의 단아하고 여성적인 분위기와 전혀 달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인터뷰에서 “드라마 주인공들은 동경의 대상이 돼야 하는 특성이 강하다”며 “가난한 여자로 나오더라도 인물이 처한 상황과 다르게 꾸며야 할 때가 많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뭐든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 메이크업이 두꺼워지면 배우의 표정, 얼굴 근육 움직임마저 덮어버리기 때문에 가능한 얇게 해달라고 분장 팀에 부탁한다”고 자신의 노하우를 전했다.

유선은 영화 ‘퇴마: 무녀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기이한 현상을 겪는 갤러리 관장 금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20일 개봉.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하퍼스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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