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TS엔터테인먼트 복귀 “신뢰 회복했다”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5-08-03 09: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B.A.P가 TS엔터테인먼트에 복귀했다.

TS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B.A.P와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신뢰를 회복했고, B.A.P는 8월 1일부로 당사에 복귀했다"라고 발혔다.

앞서 B.A.P는 과도한 스케줄과 정산 문제 등으로 인해 TS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전속계약 무효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TS엔터테인먼트에 복귀를 결정하면서 문제를 일단락 짓게 됐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지난 몇 개월간 뜻하지 않은 소식으로 당사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당사는 2014년 11월 26일, 문제 발생 직후부터 본 사안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B.A.P와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최선을 노력을 해 왔습니다. 당사의 끊임없는 대화 시도와 진정성 있는 노력 끝에 서로의 신뢰를 회복하여 B.A.P는 2015년 8월 1일을 기해 당사로 복귀하였습니다.

이유를 막론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을 B.A.P 멤버들과 부모님, 그리고 언제나 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셨던 많은 팬 분들에게 당사는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이에 당사는 더욱 세심한 배려로 B.A.P의 밝은 미래를 향해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 동안 B.A.P의 활동 재개를 기다려주셨을 많은 팬 분들과 당사에 대한 변치 않는 믿음으로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TS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당사에 소속된 모든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