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계 대모’임희숙, 2015년 신곡 ‘어떻게 좀 해봐’ 발표

입력 2015-08-03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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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하나의 사랑은 가고', '진정 난 몰랐네', '잊혀진 여인' 등의 노래로 사랑 받은 소울계의 대모 임희숙이 오랜만에 신곡을 들고 돌아왔다.

5일 공개되는 신곡 '어떻해좀 해봐'는 장재남의 '빈의자' 등을 작사한 김재덕과, 윤시내의 '열애', 최백호의 '내마음 갈곳을 잃어', 이동원의 '이별노래' 등 무수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최종혁의 작품이다.

'어떻해 좀 해봐'는 '어떻게 좀 해봐 삐뚤어진 지금 흔들리는 세상 씨 뿌리고 가꾼 만큼 잘사는 그런 세상 만들어봐'라는 가삿말처럼 같이 힘들고 지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힘을내서 좋은세상 만들어 가자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재즈풍의 멜로디와 시원한 임희숙의 보이스가 더해져 토해내는 듯한 곡이 인상적이다.

혼을담아 노래하는 가수 임희숙은 "2015년 '어떻해 좀 해봐'로 긴 공백을 깨고 새로운 임희숙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희숙은 신곡 '어떻해 좀 해봐'를 8월 5일 공개하고 각종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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