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준호, 울먹거리며 전화하자 여동생 “너 취했니 술을 얼마나 먹은 거야”

입력 2015-08-03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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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준호, 울먹거리는 전화에 여동생 “너 취했니 술을 얼마나 먹은 거야”

‘1박 2일’ 김준호와 그의 여동생의 전화통화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울산 발리로 휴양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션 수행을 위해김준호는 동생 김미진에게 전화를 걸어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어디냐고 물어봤다.

전화를 받은 ‘1박 2일’ 김준호 동생 김미진은 “누구세요”라고 의심했고 김준호는 급기야 동생 이름을 부르며 소리 내어 울었다.

이에 김미진은 “나 네 친동생이야, 너 취했니. 술을 얼마나 먹은 거야 진짜”라고 혼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계속해서 우는 연기를 했지만 김미진은 걱정하는 기색 없이 소리 내며 웃었고, 당황한 김준호는 “너야말로 취했냐. 이 새벽에 뭐하고 돌아다녀”라고 말하며 녹화 중임을 알렸다.

그러자 김미진은 “미안하다. 내가 취했다”고 실토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KBS 2TV ‘1박 2일’ 캡처, 1박 2일 김준호 1박 2일 김준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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