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심서연(오른쪽).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대한축구협회는 3일, “심서연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나타나 4일 12시15분 비행기편으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심서연은 지난 1일 중국과의 1차전에서 후반 8분 상대 선수를 수비하다 충돌한 뒤 통증을 이기지 못한 채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협회는 “아직 부분파열인지, 전체 파열인지는 판명이 되지 않았다. 귀국 후 재검진을 통해 확실한 부상 정도를 다시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자대표팀은 대체요원 발탁 없이 현재 남은 22명으로 잔여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