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드 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 눈빛만으로도 진한 감동

입력 2015-08-06 21: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영화 ‘써드 스타’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됏다.

‘써드 스타’는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청년 제임스가 세 친구와 함께 추억의 바닷가로 떠난 마지막 여행을 담은 진한 감동의 로드 무비.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어딘가를 바라보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얼굴이 옆모습 실루엣과 겹쳐진 이미지다. 서정적인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영국 드라마 ‘셜록’ 시리즈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베니’라는 애칭을 얻은 그는 국내 네티즌들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는 물론 ‘이미테이션 게임’ ‘노예 12년’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팬들을 만나 온 베네딕트 컴버배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암 환자로 변신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고통스럽게 병마와 싸우는 안타까운 모습은 물론, 죽마고우들과 어울리는 짓궂은 모습부터 아이처럼 순수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속칭 ‘덕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써드 스타’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