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말 kt전 ‘써머 페스티벌’ 행사 실시

입력 2015-08-07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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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kt wiz와의 주말 2연전을 맞아 ‘써머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한다.

SK는 휴가철을 맞아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야구장에서도 피서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먼저, ‘써머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외야 잔디밭 관람석인 T그린존에는 파라솔과 썬베드가 설치되어 휴가지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안전 요원들은 라이프가드 복장을 착용하고, 치어리더들은 래쉬가드 차림의 시원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8일(토)에는1루 매표소 앞 광장에 ‘레인 터널’이 설치되어 입장객 모두가 물바람을 맞으며 야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커다란 물통에 직접 몸을 담궈 경품 꺼내기에 도전하는 ‘럭키 다이빙’ 이벤트가 진행된다.

야구장 내 응원단상에는 대형 워터캐넌이 설치되어 경기 중 시원한 물대포를 발사하며, 치어리더들은 물총을 활용하여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닝 간 교체타임에는 수박 빨리먹기 대회, 얼음 위에서 오래버티기 게임 등이 실시된다.

9일(일)에는 1루 1층에 위치한 와이번스 랜드에서 관람객 모두가 무료로 운동능력 측정 및 야구 체험을 할 수 있는 ‘SQ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써머 페스티벌’ 기간 동안 야구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각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틀동안 '와이번스 피카츄 선바이저'가 각각 1,000개씩 증정될 예정이며, 특히 일요일에는 더운 여름에도 응원을 위해 야구장을 찾아 준 팬들을 위해 SK선수단이 직접 준비한 아이스크림 2,000개가 배포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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