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측 “영화 ‘장미: 나의 엄마 그녀’ 출연? 결정된 것 없다”

입력 2015-08-13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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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동아닷컴DB

그룹 에프엑스를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한 설리가 ‘장미: 나의 엄마 그녀’를 차기작으로 선택할까.

13일 한 매체는 “설리가 배우 송윤아가 검토 중인 영화 ‘장미: 나의 엄마 그녀’에 출연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검토 중인 작품은 맞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장미: 나의 엄마 그녀’는 여자 주인공 장미의 엇갈린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 20대를 전후로 배우 캐스팅이 나뉘는 식으로 진행되며 설리의 배역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이 작품은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설리가 ‘장미: 나의 엄마 그녀’에 출연한다면 이는 에프엑스 탈퇴 이후 공식적인 첫 행보가 된다. 7일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스케줄을 최소화하며 휴식중인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f(x)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리의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열애 중인 설리는 지난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패션왕’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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