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대학의 한 강의실에서 야동을 보다 들킨 남학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시드니의 한 대학교 강의실에서 야동을 보다 들킨 남학생의 민망한 상황을 담은 영상을 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수업이 한창 진행되던 강의실에 난데없이 여성의 끈적끈적한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몰래 야동을 보던 남학생이 헤드폰 단자를 잘못 꽂아 벌어진 실수였다.

학생들은 갑작스런 상황에 모두들 웃음을 터트리고 남학생은 결국 노트북을 들고 강의실 밖으로 뛰쳐나간다. 이 황당하고 재미있는 영상은 몰래카메라 제작자 이미 주(21)가 제작한 것으로 영상 속 남학생이 바로 그다.

지난 5월 '난처한 대학 상황들'이라는 이미 주의 실험영상의 일부분이 최근 SNS 통해 퍼지면서 다시 화제를 불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