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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2루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무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드류 스마일리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기록한 뒤 아드리안 벨트레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시즌 53번째 득점도 올렸다.
한편, 추신수의 타율은 0.245로 변동이 없었으며 텍사스는 5-3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