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ARI전 5번-SS 선발… 2G 멀티히트 도전

입력 2015-08-20 0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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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공격과 수비에서 천당과 지옥을 오간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2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도전한다.

피츠버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피츠버그는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테이블 세터에는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와 좌익수 스털링 마테가 배치됐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즈-유격수 강정호가 자리했다. 지난 19일 경기와 동일한 상위 타선.

또한 하위 타선에는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1루수 마이클 모스-2루수 션 로드리게스가 배치됐다. 선발 투수이자 9번 타자로는 J.A. 햅이 나선다.

이에 맞서는 애리조나는 1루수 폴 골드슈미트-중견수 A.J. 폴락-포수 제로드 살타라마키아를 중심 타선에 놨고, 로비 레이가 선발 등판한다.

강정호는 지난 19일 애리조나전에서 시즌 10호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9회 동점의 빌미가 된 실책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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