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페스티벌’ 윤도현 “주제가 수익금, 고통 받는 어린이들 위해 기부”

입력 2015-08-20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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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페스티벌’ 윤도현 “주제가 수익금, 고통 받는 어린이들 위해 기부”

YB의 윤도현이 'DMC 페스티벌' 주제가를 공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 마우스홀에서는 YB, 티파니, 유리, 써니 (소녀시대), 예리(레드벨벳), 이루마, 김성경, 페스티벌 내 각 프로그램 제작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DMC 페스티벌' 관련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윤도현은 이날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한 '우리는 하나야'라는 곡을 공개했다. 이는 DMC 페스티벌의 주제가이기도 한다.

그는 "이 곡을 만드는데 8개월이 걸렸다. 여러 장르들을 모아 하나의 소리를 내야 했기 때문에 더 오래 걸렸었다"며 "고생해서 나온 결과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도현은 이번 곡의 수익금에 대해 "곡의 취지에 맞게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 DMC 페스티벌'은 상암 MBC 시대 1주년을 맞아 기획된 대형 한류문화축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상암문화광장과 MBC 일대를 중심으로 각종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나는 가수다 레전드 스페셜', 특별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제작돼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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