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가족 힐링’

입력 2015-08-20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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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미니스톱(대표이사 심관섭)이 추석을 맞아 400여 가지의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미니스톱은 2015년 추석 선물세트의 콘셉트를 가족을 위한‘힐링 추석’으로 정하고 가족에게 선물하기 좋은 실용적인 선물세트 위주로 준비했다.

부모님 선물이나 차례상 마련이 주목적이었던 명절 선물의 개념이 가족 선물의 개념으로 바뀌고, 실용상품에 대한 선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육, 과일 등 기존의 전통적인 추석 선물세트에서 벗어나 혼자 사는 가족과 아내, 친척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실생활 용품들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식품을 40% 이상 확대했다. 기존에 판매하던 홍삼위주의 건강식품에서 벗어나 ‘아로니아 블랙초크베리’ 등 착즙 제품, 수제 견과 영양바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신규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명절에 지친 주부들을 응원하기 위한 주방 용품, 천연 화장품 등 여성 상품들도 마련했다. ‘락앤락 비스프리 밀폐세트’, ‘코렐 그린 브리즈 사각’ 등 주부들이 저렴한 가격에 유명 브랜드 상품들로 주방을 꾸밀 수 있도록 최저가 주방기구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엘보라리오 로얄젤리 유스크림’ 등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천연 수입 화장품 제품, ‘초음파 아로마디퓨저’, ‘루멘 홈프래그런스 캔들세트’ 등 다양한 아로마, 캔들 상품을 마련했다.

최근 늘어나는 1인가구들을 위한 맞춤형 추석 선물도 준비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렌지쉐프 통등심 제주 돈까스’를 비롯해 ‘나노블럭 어쿠스틱 기타’, ‘헬리캠 쿼드콥터’ 등 키덜트 상품도 있다.

1인 가구에 알맞은 소형 가전 등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마련했다.

안미선 미니스톱 서비스팀 MD는 “설, 추석의 명절 선물세트가 점차 가족 선물이라는 실용적 개념으로 바뀌어 가고 있어, 가족들을 위한 힐링 선물로 금년 추석선물세트들을 구성했다”며 “매년 선물세트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항상 새로운 카테고리의 선물세트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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