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42)과 하율 하엘 두 자녀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션과 하율, 하엘 남매는 팬콧의 느낌이 잘 드러나는 캐릭터 맨투맨을 다양한 스타일로 매치해 사랑스러운 가을 패밀리 룩을 선보였다.

스타일은 다르지만 컬러나 캐릭터를 통일해 스타일링 하여 센스 있는 패밀리 룩을 연출했다. 고아웃을 테마로한 이번 ‘밀크’ 가을 화보는 하율, 하엘이가 아빠 션과 함께 놀이를 즐기는 자연스러운 컨셉으로 아이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션이 자상하게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 오빠 하율이 또한 동생 하엘을 챙겨주는 모습에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평소 남다른 선행을 몸소 실천 하며 기부 천사로 알려져 있는 션의 이번 화보의 수익금은 하율군과 하엘양의 요청으로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된다. 션과 하율, 하엘의 화보는 ‘밀크 코리아’ 9월호와 팬콧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