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46조원 투자해 신규공장 3개 건설

입력 2015-08-25 14: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K하이닉스가 2024년까지 총46조원을 투자해 M14를 포함해 3개의 반도체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 SK하이닉스는 2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4 준공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M14에 15조원, 나머지 두 공장 건설에 3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공장은 경기도 이천과 충청북도 청주에 각각 세울 계획이다. M14는 300㎜ 전용 반도체 공장으로 축구장 7.5개 면적에 해당하는 5만3000㎡ 규모로 조성된다. 단일 건물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총 6만6000㎡의 2층 구조 클린룸에선 최대 월20만장 규모의 300㎜ 웨이퍼 생산이 가능하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참석해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뉴스스탠드